‘야속한 하늘’ 어린이날 프로야구 5경기 모두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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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5경기가 비로 모두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광주(한화-KIA), 인천(NC-SSG), 잠실(두산-LG), 수원(키움-KT), 대구(롯데-삼성)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오후에도 비 예보가 이어지면서 각 구장의 경기 감독관들은 순차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올해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 혹은 노게임 선언된 경기는 15경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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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5경기가 비로 모두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광주(한화-KIA), 인천(NC-SSG), 잠실(두산-LG), 수원(키움-KT), 대구(롯데-삼성)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에도 비 예보가 이어지면서 각 구장의 경기 감독관들은 순차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국내 무대로 복귀, KBO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전 메이저리거' 류현진은 이날 KIA전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연기됐다.
한편 전날 프로야구 5경기에서는 시즌 1일 최다인 10만4949명이 운집했다.
야구계는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다시 한 번 구름관중을 기대했지만, 야속한 비 때문에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 혹은 노게임 선언된 경기는 15경기로 늘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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