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어린이 만나는 일, 항상 설레"‥김건희 여사 불참

윤석열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어린이 초청 행사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여러분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연무관에서 전국 어린이와 가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어, 부모와 교사, 양육시설 종사자 등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어린이 초청 행사 [대통령실 제공]

오늘 행사에는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아동, 농어촌·도서벽지 거주 아동 등을 비롯해 윤 대통령이 재능기부 활동을 했던 늘봄학교 학생들, 전몰·순직군경 자녀들이 참석했습니다.

군악대 환영을 받으며 입장한 어린이들은 아크릴 낙서하기와 비눗방울 만들기 등 놀이형 프로그램에 더해 정부 부처에서 준비한 교육형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어린이 초청 행사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버블 매직쇼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김건희 여사는 올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어린이 초청 행사 [대통령실 제공]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5337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