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몰아친 어린이날…제주 항공편 40편 결항, 프로야구도 취소

권나연 기자 2024. 5. 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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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어린이날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프로야구 경기도 취소됐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 40편(출발 20, 도착 20)의 결항이 결정됐다.

결항의 원인은 제주공항과 김해공항의 기상 악화다.

기상청은 "6일 새벽까지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한 제주공항 항공기 연결편의 비정상 운항 가능성이 있겠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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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이후로 결항 속출
프로야구 5경기 모두 취소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어린이날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프로야구 경기도 취소됐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 40편(출발 20, 도착 20)의 결항이 결정됐다. 결항편은 대부분 오후 3시 이후 예정된 항공편들이다.

결항의 원인은 제주공항과 김해공항의 기상 악화다. 제주공항은 오전 11시를 기해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다. 또 제주도 산지·중산간에 호우경보, 서부·동부·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기상청은 “6일 새벽까지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한 제주공항 항공기 연결편의 비정상 운항 가능성이 있겠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야구 5경기도 모두 취소됐다. KBO 사무국은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광주),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서울 잠실),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인천), 키움 히어로즈-kt wiz(수원),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대구) 경기를 시작 전 차례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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