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전설' 김해란 떠난다… "사랑받는 리베로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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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이 은퇴를 선언했다.
5일 흥국생명은 "김해란이 지난 4월에 2023-24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흥국생명은 "무릎 통증으로 더는 코트에서 뛰기 어렵다는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김해란 선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2015-16시즌 여자배구 최초로 수비 1만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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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흥국생명은 "김해란이 지난 4월에 2023-24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흥국생명은 "무릎 통증으로 더는 코트에서 뛰기 어렵다는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김해란 선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김해란은 지난 2002년 마산제일여고를 졸업하고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KGC인삼공사를 거쳐 2017-18시즌 흥국생명으로 이적, 2018-19시즌 생애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5-16시즌 여자배구 최초로 수비 1만개를 달성했다. 2023-24시즌에는 디그 성공 1만1003개를 기록하며 한국 여자배구 역사에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김해란은 "지금까지 많은 팬의 사랑을 받는 리베로 김해란으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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