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발표한' 엘라스트 "데뷔 4년, 중요한 시기…멤버끼리 많은 이야기 나눴죠" [MD인터뷰] (종합)

이승길 기자 2024. 5. 5. 14: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라스트 / 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저희에겐 도전인 첫 정규앨범인 만큼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저희가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죠. 컴백을 앞두고는 잠을 안자면서까지 연습을 했거든요." (원준)

첫 정규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을 들고 돌아온 그룹 엘라스트(E’LAST)를 만났다. 약 6개월 만의 신보, 그것도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 엘라스트 멤버들의 마음과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했다.

"공백기를 보내며 저희 멤버들끼리 대화를 사실 되게 많이 나눴어요.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떤 노력을 더 해야 될까', '어떤 부분으로 더 대중분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까', '어떤 포인트가 중요할까' 같은 이야기였죠. 연차도 4년이 됐으니 되게 중요한 시기잖아요. 진지한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 복돋아주는 말도 많이 나눴어요. 앞으로 서로에게 더 솔직해지고, 서로를 이끌고 밀어줄 수 있는 그런 멤버들이 되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로민)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Gasoline(가솔린)'은 강한 베이스 뮤직(Bass Music)을 기반으로 엘라스트의 강인하고 에너제틱한 느낌이 담긴 곡이다. 특히 환상적이고도 압도적인 분위기의 강인한 액팅이 돋보이는 등 엘라스트표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예전에 샤이니 키 선배님께서 '가솔린'이라는 곡을 솔로로 내신 적이 잇거든요. 그래서 이번 활동을 하면서 그런 연결선상에서 선배님과 챌린지 콜라보를 하면 재밌고 팬 분들도 좋아하시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어요.(웃음)" (로민)

엘라스트 / 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 수록곡에 대한 자신감도 가득했다. 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Intro(Dystopia)(디스토피아))’를 시작으로 마지막 트랙 ‘나의 세상 (Forever and one)’까지 총 10곡의 수록곡들에 지난 4년간 진행해온 엘라스트의 세계관을 녹여냈다. 또한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자작곡 ‘아이(i)’, ‘Candy Shop(캔디 샵)’을 비롯해 순수한 소년의 모습부터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담아낸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알차게 담겨 있다.

"이번 정규앨범 활동을 하면서 '수록곡 맛집'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엘링(팬덤명)' 분들도 그렇지만 저희를 모르셨던 분들에게도 '수록곡들이 진짜 좋더라'라는 말을 들으면 뿌듯하고, 또 정규 앨범의 가치가 좀 더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노)

"사실 저희가 항상 자신이 있고, 또 가장 또 잘하고 싶은 부분이 라이브거든요. 무대 위에서 라이브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물론 다른 아티스트분들도 정말 잘하시고 또 열심히 라이브를 하시지만 저희는 그런 라이브 퍼포먼스가 저희 팀의 강점이자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인식되었으면 합니다." (원혁)

엘라스트 / 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터뷰가 진행되는 내내 엘라스트가 강조한 것은 늘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엘링'을 향한 마음이었다.

"저희 팬덤 이름이 '엘링'인데, '엘링'분들이 사실 엘라스트의 전부라고 생각해요. 저희의 전부인 '엘링'에게 항상 기다려주고 사랑해주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요. 이번 앨범이 첫 정규앨범이다 보니까 저희가 정말 밤을 새가면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엘링'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앞으로도 계속 끝까지 옆에서 함께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원준)

"앨범 제목이 '에버레스팅'인데, 영원함이란 뜻이에요. 이번 앨범이 '엘링'들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그런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거든요. '엘링'들 앞에서 또 한 번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엘링'이 그 모습에 반해서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로민)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