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소년놀터 '솜사탕' 새솔점 개소

7번째 솜사탕…237.6㎡ 규모
놀이공간과 북카페, 멀티룸 등 갖춰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청소년놀터 '솜사탕' 새솔점이 문을 열었다.

솜사탕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에게 휴식과 놀이, 소통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화성시 청소년 전용공간의 브랜드다.

솜사탕은 병점점, 동탄점, 봉담점, 향남점, 진안점, 서연점이 운영 중이며, 새솔점 운영으로 화성시 청소년 전용공간은 7곳으로 늘었다.

화성시 새솔동 새노을 중앙로에 위치한 솜사탕 새솔점은 237.6㎡ 규모로 놀이공간과 북카페, 멀티룸 등 소통·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놀이공간 '친구와 함께'는 증강현실 실내스포츠를 체험하며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에 앞서 지역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

솜사탕 새솔점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한다.

지난 3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용운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이 학업과 진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소년 놀터 새솔점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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