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내대표 선거 거리두는 용산… 윤심 논란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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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인 5일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오해 살 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거리두기에 나섰다.
대통령실이 이처럼 여당 원내대표 선거에 거리두기를 하는 이유는 총선 패배로 악화된 민심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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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심 살 일 하지 말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인 5일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오해 살 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거리두기에 나섰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 3일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는 일관되게 우리가 원내대표 선거에 조금이라도 관여한다든지 그런 인상을 국민께 주지 못하도록 하지 말아라, 그러 말씀을 하고 계신다”고 했다. MBC인터뷰에서도 “의심 살 일은 하지 마라 그 말씀”이라며 여의도와 거리두기를 했다. 특히 이철규 의원의 출마설과 관련해 소통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결단코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닷새간의 원내대표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9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당초 민주당과 같은 3일 선출 예정이던 선거는 출마자가 없어 일정이 연기됐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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