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고립된 제주도…제주공항, 항공편 40편 결항
유준하 2024. 5. 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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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 연휴에 때아닌 강풍과 폭우로 제주국제공항 항공편이 결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 40편(출발 20, 도착 20)가 결항됐다.
결항편은 대부분 오후 3시 이후 예정된 항공편들로 기상 악화에 따른 영향 탓으로 보인다.
제주공항 측은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기상 악화 등으로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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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월 어린이날 연휴에 때아닌 강풍과 폭우로 제주국제공항 항공편이 결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 40편(출발 20, 도착 20)가 결항됐다. 결항편은 대부분 오후 3시 이후 예정된 항공편들로 기상 악화에 따른 영향 탓으로 보인다.
제주공항 측은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기상 악화 등으로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경보, 산지 외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졌으며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는 6일 새벽까지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한 제주공항 항공기 연결편의 비정상 운항 가능성이 있겠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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