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어린이날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체험부스 운영

5일 오후 동두천 외국인관광특구 및 지하철 하부공간 일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에서 동두천경찰서 경찰관들이 시민들과 함께 캠페인 및 체험부스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을 지원했다.

동두천경찰서(서장 민경욱)는 5일 오전부터 동두천 외국인관광특구 및 지하철 하부공간 일대에서 진행된 제102회 어린이날 축제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경찰 체험 부스와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5일 오후 동두천 외국인관광특구 및 지하철 하부공간 일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에서 동두천경찰서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체험부스를 운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진의기자

이날 동두천경찰서·동두천시아동보호팀·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은 이날 학대 인식개선 리플릿 배부 등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경찰 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수갑·삼단봉 등 경찰장구 체험부스를 운영해 경찰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민경욱 동두천경찰서장은 “아동전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