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어린이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이세훈 2024. 5. 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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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원주 등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 할아버지도 여러분 나이 때 어린이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며 "1년 내내 어린이날이어야 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행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어른들의 소망을 담아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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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맞아 청와대 초청 행사
원주 명륜초교 등 전국서 360여 명 참가
▲ 윤석열 대통령 어린이날 초청 행사.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원주 등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제102회 어린이날 초청 행사에는 농어촌·도서벽지 거주 아동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및 장애 아동, 다둥이가족 등 360여 명이 초청됐다. 또한 윤 대통령이 작년에 대통령실에 초청했던 히어로즈 패밀리(전몰·순직 군경 자녀), 늘봄학교 일일 특별강사로 방문했던 경기 하남 신우초교, 경기 화성 아인초교, 강원 원주 명륜초교, 전남 무안 오룡초교 학생들도 초청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행사장인 청와대 연무관에 윤 대통령이 입장하자 많은 어린이들이 대통령 주위로 다가와 인사했고 윤 대통령도 어린이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반갑게 환영했다.

행사장에는 건강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미용사 직업체험, 교통·소방안전 체험 등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로 정부 부처가 부스를 마련했다.

윤 대통령은 환경부가 만든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 부스를 찾아 어린이 세 명과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지난 3월 무안 오룡초교 늘봄학교에서 만난 학생 두 명과 작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당시 윤 대통령의 손을 잡고 입장한 히어로즈 패밀리 어린이가 함께해 대통령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경남 의령의 10남매 가족들을 만난 윤 대통령은 대학생인 첫째부터 유모차에 탄 막내까지 10남매와 일일이 인사하며 모자에 싸인을 해주기도 했다. 부모님들에게도 “예전에 TV에서 누나와 형들이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사연을 본 기억이 난다”며 악수로 격려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중앙에 설치된 무대 쪽으로 이동해 어린이들과 함께 버블 매직쇼 공연을 흐뭇하게 관람하며 아이들을 무릎에 앉히고 말을 건네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 할아버지도 여러분 나이 때 어린이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며 “1년 내내 어린이날이어야 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행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어른들의 소망을 담아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대통령 할아버지도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우고 힘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며 “어린이 여러분 파이팅! 건강해요”라고 인사한뒤, 어린이들과 손 하트를 그리며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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