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도시농부 지원자 2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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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인력지원이 5월초 2만명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도농상생형 농촌 일자리 정책으로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 하루 4시간 농촌인력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형 도시농부를 찾는 농가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농부의 농작업 숙련도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과 도시농부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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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인력지원이 5월초 2만명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도농상생형 농촌 일자리 정책으로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 하루 4시간 농촌인력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도는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는 활력을 찾고 있고 도시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 옥산면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농번기에 인력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도시농부 덕분에 채소 농사짓기가 쉬워졌다”며 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해 도시농부 이용농가 설문조사 결과, 농가에서는 95%이상이 인력 만족도에 대한 보통 이상의 응답을 했다. 도시농부들은 업무량과 보수 수준 등에 대해 97%이상이 만족한다고 조사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충북형 도시농부를 찾는 농가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농부의 농작업 숙련도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과 도시농부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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