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 꿈, 빛나는 아이들'…수원지역 어린이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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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지역 '어린이'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축제의 장이 마련되면서다.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어린이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크게 가지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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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지역 '어린이'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축제의 장이 마련되면서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시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열렸다.
'새로운 꿈! 빛나는 아이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아동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시의회 의장, 김영진 국회의원, 김준혁 국회의원 당선인 등 주요 내빈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로운 한마당'과 '빛나는 한마당'에서 연령·시간별로 나뉘어 실시됐다. 어린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한마당엔 놀이·체험·안전 부스와 버블쇼 및 캐릭터 포토존이, 빛나는 한마당엔 놀이 시설과 마술쇼 및 로봇 공연 등이 각각 마련됐다.
오후 1시 20분부턴 태풍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하 이벤트 등 공식 행사가 치러졌다.
특히 축하 이벤트는 이 시장 등이 어린이 대표와 함께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직트리는 물을 부으면 저절로 꽃이 활짝 피는 나무다.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어린이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크게 가지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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