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개인정보 인식 제고" 개보위-프랑스CNIL, 포스터 공동제작

윤지영 기자 2024. 5.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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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프랑스 개인정보 보호 감독기구(CNIL)와 아동·청소년 인식 제고를 위한 웹툰 포스터를 공동 제작 및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인식 제고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했다.

CNIL은 프랑스의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한국 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한국 웹툰 형식의 포스터 제작을 제안했으며, 개인정보위는 '냥냥펀치' 작가와 협업해 8컷 웹툰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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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프랑스 개인정보 보호 감독기구(CNIL)와 아동·청소년 인식 제고를 위한 웹툰 포스터를 공동 제작 및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2년 10월 CNIL과 개인정보 보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정책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인식 제고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했다. CNIL은 프랑스의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한국 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한국 웹툰 형식의 포스터 제작을 제안했으며, 개인정보위는 ‘냥냥펀치’ 작가와 협업해 8컷 웹툰을 제작했다.

포스터에는 개인정보 정의와 개인정보 관련 정보주체의 권리(열람권·정정권·처리정지 요구권·삭제권·전송요구권) 및 권리 행사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한국어·영어·프랑스어 총 3개 언어로 제작·배포된다.

개인정보위는 5월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포스터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5월 한 달 간 전국 초·중·고등학교 누리집 및 어린이 관련 행사가 많은 창경궁 내 디지털 전광판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전국 44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도 포스터 인쇄본 6500여 부를 게시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CNIL과 양국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AI 분야 정책 대응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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