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명품 배우의 안타까운 근황 “딸들 불편해, 왕따라 외로워”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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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최민수-강주은 가족이 부모님과의 6개월 합가를 정리하는 가슴 먹먹한 이별 현장을 공개한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다음 주 예고 영상에서는 강주은-최민수 부부와 합가를 마치고 캐나다로 돌아가는 부모님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모님의 출국날, 공항으로 배웅을 나간 강주은과 최민수는 진한 포옹과 미소로 이별의 슬픔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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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다음 주 예고 영상에서는 강주은-최민수 부부와 합가를 마치고 캐나다로 돌아가는 부모님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떠나기 전날 최민수는 "마미, 대디가 부디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덤덤하게 마지막 당부를 전하면서도, "같이 늙어가요 우리... 그냥 같이 걸어가자"라며 부모님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강주은 대디는 "눈물이 나온다 진짜"라며 코앞으로 다가온 이별의 순간을 실감했다.
실제로 김병옥은 아내와 딸의 화기애애한 대화에 끼어들지 못하며 "같이 있어도 늘 혼자인 것 같다. 쓸쓸하고 외롭다"라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김병옥이 혼자 TV를 보고 식사를 하는 등 가족 내에서 소외된 듯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8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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