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절반은 정신질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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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두 명 중 한 명은 정신장애를 경험하고, 이 중 약 70%는 자살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정신장애를 경험한 학교 밖 청소년 비율은 53.3%로, 정신장애를 경험한 전체 청소년의 비율 18%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입니다.
정신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71.3%는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었고, 53.9%는 실제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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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두 명 중 한 명은 정신장애를 경험하고, 이 중 약 70%는 자살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살에서 17살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 1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실태조사를 벌여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정신장애를 경험한 학교 밖 청소년 비율은 53.3%로, 정신장애를 경험한 전체 청소년의 비율 18%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입니다.
정신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71.3%는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었고, 53.9%는 실제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관 유형별로는 소년원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비율이 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보호관찰소 48.2%,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44.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531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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