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최고 갑부 며느리 되나…루이비통 2세와 공식석상 등장

오정민 2024. 5. 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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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명품 제국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프레데릭 아르노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가 꾸준히 열애설이 불거진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공식 석상에 함께 섰다.

두 사람은 프레데릭 아르노가 관할하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행사에 동반 참석해 사실상 공개 연애에 나선 모습이다.

행사에 참석한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고,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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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삼남, 블랙핑크 리사와 태그호이어 美 행사 참석
사진=보그태국 인스타그램 캡쳐

세계 최대 명품 제국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프레데릭 아르노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가 꾸준히 열애설이 불거진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공식 석상에 함께 섰다. 두 사람은 프레데릭 아르노가 관할하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행사에 동반 참석해 사실상 공개 연애에 나선 모습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LVMH 회장이자 세계 최대 갑부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태그호이어 관련 행사에 리사와 함께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열애설이 불거진 후 개인 일정을 함께 하는 모습이 꾸준히 포착됐지만 이제는 공식석상에도 동반으로 나선 것. 

행사에 참석한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고,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하면서 사실상 입장을 표명하는 수순에 나선 모습이다.

사진=프레데릭 아르노 인스타그램 캡쳐


프레데릭 아르노는 올해 초 LVMH 이사회에 합류하며 LVMH 상속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황이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LVMH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지만 고령인데다 아들들까지 이사회에 추가되면서 상속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아르노 회장은 두 번 결혼해 4남1녀를 뒀고, 막내아들인 장 아르노를 제외한 전원이 이사회에 등록됐다. 프레데릭의 경쟁자는 디올을 이끄는 장녀 델핀 아르노와 LVMH그룹 지주사에서 그룹 브랜딩을 총괄하는 장남 앙투안 아르노, 미국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직을 맡은 둘째 아들 알렉상드르 아르노가 꼽힌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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