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줌] 수지·설현의 캡모자 예쁘게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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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모자는 활용도 높은 패션 아이템이다.
연예인의 공항 패션에서도 모자를 쓴 모습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편안하게 캡모자를 푹 눌러 썼다고 해서 꼭 꾸미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모자를 활용해 예쁜 패션을 연출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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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형의 스타일링
캡모자는 활용도 높은 패션 아이템이다. 화장기 없는 얼굴을 가리고 싶은 날, 내추럴한 분위기를 풍기고 싶은 날에 유용하다. 연예인의 공항 패션에서도 모자를 쓴 모습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편안하게 캡모자를 푹 눌러 썼다고 해서 꼭 꾸미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연스럽게 머리를 풀어내려도 좋지만 귀엽게 땋거나 화려한 액세서리와 함께 연출해도 좋다. 모자를 활용해 예쁜 패션을 연출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
송혜교와 고아라는 긴 머리와 함께 캡모자를 연출했다. 두 사람 모두 수수한 스타일을 선보이면서도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송혜교는 모자를 화려한 색상으로 선택했고 고아라는 커다란 귀걸이를 매치해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 한가인과 신민아는 무난한 색상의 모자를 썼다. 여기에 느슨하게 묶은 머리로 편안한 일상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조금 더 꾸민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싶다면 김세정과 설현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자. 김세정은 양 갈래로 땋은 머리와 캡모자로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설현 역시 땋은 머리를 선택했다. 그처럼 모자를 거꾸로 쓴다면 장난꾸러기 같은 분위기는 배가 된다.
수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에서 모자 스타일링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이 공개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이두나!'에서 예쁘게 모자를 썼던 방법을 소개했다. 수지는 "두나의 트레이드 마크인 히메컷을 숨기지 않고 앞으로 내는 게 포인트였다. 앞머리도 뒤로 넘기지 않고 살짝 보이게 했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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