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맞냐? 교통사고나 나라”...키즈카페 직원 ‘충격 막말’

전수한 기자 2024. 5. 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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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직원이 소셜네트워크(SNS)에 남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논란 중인 키즈카페 직원 인스타 스토리' 등의 제목을 단 글이 확산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는 A 씨는 소풍 겸 다녀온 키즈카페에서 우연히 직원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긴 글을 봤다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키즈카페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과 키즈카페 직원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문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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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직원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긴 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키즈카페 직원이 소셜네트워크(SNS)에 남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논란 중인 키즈카페 직원 인스타 스토리’ 등의 제목을 단 글이 확산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는 A 씨는 소풍 겸 다녀온 키즈카페에서 우연히 직원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긴 글을 봤다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키즈카페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과 키즈카페 직원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문구가 담겼다. 직원은 "개XX. 저출산 맞냐고 X발. 저주할 거야"라고 썼다. 또 키즈카페 예약 현황이 적힌 달력을 찍어 "110명 예약 가보자고. 오다가 교통사고 나라"라고 적기도 했다. 인원이 몰려 업무가 늘자 분풀이성으로 적은 글로 풀이된다.

A 씨는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쭙는다"며 "(직원은) 당연히 아기들 얼굴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상태로 SNS에 올려놨으며 제가 올리는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 직접 한 거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앞에선 아무리 일을 잘하더라도 저런 직원은 키즈카페에서 일하면 안 된다" "애들에게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다"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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