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뱀 숨기고 비행기 타려다 '덜미'…"물렸어야 했는데"

장종호 2024. 5. 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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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안에 뱀을 숨겨 비행기에 타려던 남성이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마이애미 국제공항 검색대 직원들은 남성 탑승객의 바지에 있던 작은 선글라스 가방에서 2마리의 뱀을 발견했다.

네티즌들은 "주로 애완용으로 기르는 팔메토 옥수수 뱀으로 보인다", "비행기 안에 뱀들을 풀었다면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을 것", "남성이 물렸어야 했는데"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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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국 교통안전청 '엑스(X)'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바지 안에 뱀을 숨겨 비행기에 타려던 남성이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마이애미 국제공항 검색대 직원들은 남성 탑승객의 바지에 있던 작은 선글라스 가방에서 2마리의 뱀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경찰로 넘겨져 뱀을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받고 있다.

해당 뱀들은 가느다랗고 흰색을 띠고 있으며, 독이 없는 애완용으로 추정된다.

뱀들은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위원회에 인계됐다.

네티즌들은 "주로 애완용으로 기르는 팔메토 옥수수 뱀으로 보인다", "비행기 안에 뱀들을 풀었다면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을 것", "남성이 물렸어야 했는데"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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