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 '카네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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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가 '카네이션'이라는 부제로 9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조은혜 전임지휘자 취임 후 첫 기획연주회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음악과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음악회로 기획했다.
카네이션을 주제로 색깔별 꽃말에 의미를 담아 무대를 구성했으며 피아노 박성진, 엘렉톤 김수희, 드럼 박성호의 연주와 함께 대전시립합창단의 친숙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관객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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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가 ‘카네이션’이라는 부제로 9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조은혜 전임지휘자 취임 후 첫 기획연주회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음악과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음악회로 기획했다.
카네이션을 주제로 색깔별 꽃말에 의미를 담아 무대를 구성했으며 피아노 박성진, 엘렉톤 김수희, 드럼 박성호의 연주와 함께 대전시립합창단의 친숙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관객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첫 무대는 순수한 사랑의 의미를 담은 주황 카네이션으로 ‘첫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 ‘A Lover’s Concerto’로 연인 또는 부부의 설렘과 순수한 마음을 노래로 전한다.
빨간 카네이션은 어버이의 사랑을 전하는 음악으로 ‘부모의 노래’, ‘엄마가 딸에게’ 등 부모가 되어 경험하는 자식에 대한 사랑과 어버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구성했다.
이어 어버이를 공경하는 마음과 감사의 뜻이 담긴 분홍 카네이션은 가수 인순이의 노래로 유명한 ‘아버지’와 어머니 생각에 마음이 뭉클하게 될 ‘어머니를 위한 자장가’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행복의 의미가 담긴 파란 카네이션은 ‘L.O.V.E.’, ‘가족이라는 이름’, ‘행복의 나라로’ 등 가족의 화목과 소중함을 그리는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조은혜 전임지휘자는 이번 첫 연주를 무대에 올리며 “음악은 말보다 진솔하고 힘 있게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주회 오셔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R석 1만 원, S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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