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42%·참외 36%↑...과일·채소 가격도 부담

이형원 2024. 5. 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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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올라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많이 공급되는 참외도 10개에 2만 7,896원으로 1년 전보다 35.6%, 평년보다는 36.1%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 밖에 멜론은 한 개 만 5,950원으로 1년 전보다 16.8%, 평년보다는 27.9% 올랐습니다.

다만 수입 과일은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으로 1년 전보다 저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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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올라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방울토마토 소매가는 지난 3일 기준 1kg에 만 748원으로 1년 전보다 42.2% 올랐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가운데 최대와 최소치를 뺀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50.2% 비쌌습니다.

이번 달 많이 공급되는 참외도 10개에 2만 7,896원으로 1년 전보다 35.6%, 평년보다는 36.1% 가격이 올랐습니다.

공급량이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참외는 지난 2월 눈과 비가 자주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해 작황이 부진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 밖에 멜론은 한 개 만 5,950원으로 1년 전보다 16.8%, 평년보다는 27.9% 올랐습니다.

수박도 한 개 2만 4,659원으로 1년 전보다 19.2%, 평년과 비교해 20.9% 비쌌습니다.

다만 수입 과일은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으로 1년 전보다 저렴해졌습니다.

바나나는 21.8% 하락했고, 망고 17.4%, 오렌지도 7.2% 내렸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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