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42%·참외 36%↑...과일·채소 가격도 부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일과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올라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많이 공급되는 참외도 10개에 2만 7,896원으로 1년 전보다 35.6%, 평년보다는 36.1%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 밖에 멜론은 한 개 만 5,950원으로 1년 전보다 16.8%, 평년보다는 27.9% 올랐습니다.
다만 수입 과일은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으로 1년 전보다 저렴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올라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방울토마토 소매가는 지난 3일 기준 1kg에 만 748원으로 1년 전보다 42.2% 올랐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가운데 최대와 최소치를 뺀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50.2% 비쌌습니다.
이번 달 많이 공급되는 참외도 10개에 2만 7,896원으로 1년 전보다 35.6%, 평년보다는 36.1% 가격이 올랐습니다.
공급량이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참외는 지난 2월 눈과 비가 자주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해 작황이 부진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 밖에 멜론은 한 개 만 5,950원으로 1년 전보다 16.8%, 평년보다는 27.9% 올랐습니다.
수박도 한 개 2만 4,659원으로 1년 전보다 19.2%, 평년과 비교해 20.9% 비쌌습니다.
다만 수입 과일은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으로 1년 전보다 저렴해졌습니다.
바나나는 21.8% 하락했고, 망고 17.4%, 오렌지도 7.2% 내렸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범죄도시4' 모티브 된 '파타야 살인사건'의 전말
- 프랑스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확인...신변 무사
- [단독] '7명 사상' 시흥 교량 붕괴사고 영상 확보...도미노처럼 '우르르'
- 술 안 마셨는데 음주단속 걸린 남자...몸에서 알콜 만든다고?
- 히사이시 조 없는 히사이시 조 콘서트...이게 가능한가요?
- 캠퍼스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외국인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승리, 홍콩 이주해 클럽 개장?…홍콩 당국 "비자 신청없었다"
- 尹 지지율 5주간 24%(갤럽) ...'尹과 갈등' 한동훈의 선택은? [앵커리포트]
- [단독]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연기신청 했다가 기각...내일 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