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알아크사 작전' 참여 이슬라믹지하드 사령관 폭살

IDF "라파서 아이만 지라브 사령관 제거"

[텔아비브=AP/뉴시스] 이스라엘군(IDF)은 4일(현지시간) 하마스의 '알아크사 홍수' 작전에 참여했던 이슬라믹지하드 고위 사령관 아이만 지바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서 사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7일 알아크사 작전 중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4.05.05.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스라엘군(IDF)은 4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서 이슬라믹지하드(PIJ) 지휘관 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IDF는 이날 "라파에서 아이만 지라브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아이만은 가자전쟁을 촉발한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알아크사 홍수'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IDF는 첩보를 토대로 아이만이 있는 곳을 공습했다. 이 공습으로 같은 방에 있던 또 다른 이슬라믹지하드 대원 2명도 숨졌다.

이슬라믹 지하드는 1987년 결성된 팔레스타인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 독립투쟁 조직이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중 하마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하마스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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