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등 65곳 토양오염 실태 조사

조민주 기자 2024. 5. 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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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토양 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 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는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20개 지점, 산업단지·공장지역 13개 지점, 교통관련시설 지역 12개 지점 등 9개 용도지역별로 나누어 총 6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지난해 토양오염 실태 조사에서 중금속과 불소 농도가 토양 지역기준치의 70%를 초과한 재조사 지점 11곳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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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토양 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 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는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20개 지점, 산업단지·공장지역 13개 지점, 교통관련시설 지역 12개 지점 등 9개 용도지역별로 나누어 총 6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중점오염원은 산업단지와 공장, 교통관련시설 지역 등 25곳으로 전체의 38.5%를 차지한다.

또 지난해 토양오염 실태 조사에서 중금속과 불소 농도가 토양 지역기준치의 70%를 초과한 재조사 지점 11곳도 포함된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21곳으로 가장 많다. 울주군 20곳, 동구·북구 각 9곳, 중구 6곳 순이다.

조사 항목은 납, 구리 등 중금속 8항목, 불소, 유기인 등 일반항목 14항목, 토양산도 1항목 등 총 2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해당 시·군에 통보하고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증과 통계 분석을 거쳐 내년 4월 이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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