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배구 3년차 일본 스타 “올림픽 메달 목표” [Road to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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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무대에서 활약하는 일본 차세대 에이스가 52년 만에 하계올림픽 시상대를 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카하시 란(23)은 5월1일(한국시간) 2023-24 이탈리아 남자배구 세리에A1(1부리그) 몬차 일정을 마치고 간사이 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왔다.
다카하시 란은 2020년 고등학교선수권대회(하루코) 우승·MVP 및 대학선수권대회 준우승·득점왕을 잇달아 차지한 일본 학생배구 슈퍼스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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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무대에서 활약하는 일본 차세대 에이스가 52년 만에 하계올림픽 시상대를 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카하시 란(23)은 5월1일(한국시간) 2023-24 이탈리아 남자배구 세리에A1(1부리그) 몬차 일정을 마치고 간사이 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왔다.
몬차는 이번 시즌 유럽배구연맹(CEV) 리그랭킹 1위 이탈리아에서 세리에A1 준우승으로 빛났다. 다카하시 란 개인으로도 2021-22시즌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일본은 올림픽 남자배구에서 ▲1972년 제20회 독일 뮌헨대회 금메달 ▲1968년 제19회 멕시코시티대회 은메달 ▲1964년 제18회 일본 도쿄대회 동메달 ▲1976년 제21회 캐나다 몬트리올대회 4위 이후 준결승 진출이 없다.
다카하시 란은 TOP4 진입을 넘어 3위 안에 들겠다는 포부를 얘기한 것이다. 일본은 2023년 제15회 월드컵 준우승 및 네이션스리그 3위로 국제배구연맹(FIVB) 주관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잇달아 경신했다.
2021년 제32회 도쿄올림픽에는 일본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참가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1 입성 후에도 이번 시즌까지 일본체육대학교 2~4학년 및 A매치 출전을 병행하며 학업을 마치고 국가대표 의무까지 다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성장 가능성이 넘치는 20대 초반의 노력파 다카하시 란이 일본에서 얼마나 신뢰와 기대를 받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2023-24 CEV 챌린지컵 준우승
2023-24 이탈리아 컵대회 준우승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1 7위
2021-22 이탈리아 세리에A1 11위
2021-22 이탈리아 컵대회 5위
2020년 12월 일본대학선수권대회 득점왕
2023년 08월 아시아선수권대회 베스트7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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