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김수현 100점 만점에 200점, 완벽한 파트너” 극찬 (눈물의 여왕)[어제TV]

유경상 2024. 5. 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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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과 김수현이 서로를 극찬했다.

5월 4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1회에서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김지원은 백홍커플의 연기 합을 점수로 표현한다면 "100점 만점에 200점"이라고 말했고 김수현은 "만점. 아주 배려의 여왕"이라고 김지원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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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캡처
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캡처

김지원과 김수현이 서로를 극찬했다.

5월 4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1회에서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김지원은 가장 설렌 장면으로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평상에서 고백하는 장면을 꼽으며 “용두리 슈퍼 앞에서 현우가 해인이에게 계속 옆에 있어주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날 촬영할 때 날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너무 기분 좋게 촬영했던 신이기도 하고. 현우 대사가 저한테도 굉장히 큰 울림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원은 “현우와 해인 중 누가 먼저 좋아한 건지 결론 내달라? 해인이다. 복사기를 차면서 현우를 내심 기다리고 불러낸 것 같다. 복사기 차는 소리로”라고 봤다.

김수현은 “설계가 돼 있었다? 고등학교에 처음 전학 간 날에 운동장에서 마주쳤는데 좋은 일을 한 건 현우니까 해인이가 먼저 좋아하지 않았을까. 나에게 밴드를 준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 이런 느낌으로”라고 말했다.

김지원은 백홍커플의 연기 합을 점수로 표현한다면 “100점 만점에 200점”이라고 말했고 김수현은 “만점. 아주 배려의 여왕”이라고 김지원을 극찬했다.

김지원은 “김수현이 준비한 애드리브가 저를 홍해인에 가깝게 만들어주기도 했고 저에게 완벽한 파트너였다. 현우가 맞고 와서 이제 그런 일이 있으면 도망치라고 하고 새끼손가락을 서로 거는데 현우 아이디어였다. 해인이가 용두리에서 수철이 뒤통수를 치면서 주전자 물을 마시라고 하니까 현우가 ‘나한테는 안 그래’ 이런 것들이 쌓이면서 캐릭터들을 다양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나한테는 안 그래’ 애드리브 탄생 비화에 대해 “미선 누나가 걱정하는 제스처를 해서. 누나 걱정을 좀 눌러 주려고. 현장 분위기에 충실했던 느낌이 아니었나”라고 설명했다.

김지원은 백현우가 얄밉고 서운했던 장면으로 “독일에서 해인이가 치료를 포기하고 현우가 어떻게든 해인이가 살 수 있도록 해보려고 붙잡고 ‘어차피 다 알았잖아’ 하는데. 실제로 촬영할 때도 거짓말인 걸 아는데도 너무 야속하더라”며 백현우가 홍해인을 위해 일부러 모질게 말을 하는 장면을 꼽았다.

김수현은 초반에 홍해인이 까칠하고 차갑게 대하는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아니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해인이 본체가 그렇지 않아 상처 받을 일은 전혀 없었다. 회사에서 쫓겨날 뻔했을 때 해인이가 한번 구해준다. 실제로 현장에서 되게 안심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김지원은 현우가 사랑스러웠던 장면으로 “회사 휴식 공간에 너구리가 산다고 해인이가 거짓말을 한다. 어쩜 그렇게 순수하고 순박하게 해인이에게 속아 넘어가는 연기를 했나”라며 김수현의 연기를 호평했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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