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JYP 박진영 거짓말에 속아” 분노→청룡 굴욕 디스까지(아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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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미가 자신을 속인 박진영의 '창룡영화상' 굴욕을 디스했다.
이날 이은미는 박진영에게 속아 골든걸스에 합류하게 됐다며 "진영이의 거짓말에 또 화난다. 이 네 사람 모여서 걸그룹을 만든다고 하길래 '안무도 해야 되는 거 아냐?'라고 했더니 '아니 누나 안무가 아니고 그냥 퍼포먼스'라고 하더라. 내가 어떤 박자에서 쫙 손을 한 번 피면 되는 정도라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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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은미가 자신을 속인 박진영의 '창룡영화상' 굴욕을 디스했다.
5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32회에서는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완전체로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이은미는 박진영에게 속아 골든걸스에 합류하게 됐다며 "진영이의 거짓말에 또 화난다. 이 네 사람 모여서 걸그룹을 만든다고 하길래 '안무도 해야 되는 거 아냐?'라고 했더니 '아니 누나 안무가 아니고 그냥 퍼포먼스'라고 하더라. 내가 어떤 박자에서 쫙 손을 한 번 피면 되는 정도라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김희철이 "춤 엄청 추던데"라고 하자 이은미는 "속았지"라고 토로했다.
이진호는 이에 "퍼포먼스는 청룡영화제 정도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장난스레 말했다. 지난해 열린 44회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에 올라 파격적 메이크업과 무대 의상을 보여준 박진영은 다소 불안정한 라이브를 펼쳤고, 이에 배우들의 놀란 표정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서장훈은 "이렇게 훌륭한 분들 그룹 만들었으면 청룡에 저분들이 나갔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맞장구쳤다. 이에 이은미는 "그런 댓글이 있었다. '골든걸스랑 같이 나갔어야지'라고. 또 '(박진영은) 골든걸스 네 분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라'라고 하더라"고 대중의 반응을 전하며 박진영 놀리기에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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