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난민캠프 폭탄 공격‥어린이 포함 12명 사망

차주혁 cha@mbc.co.kr 2024. 5. 5.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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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노스키부주에 있는 난민캠프 두 곳이 폭탄 공격을 받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2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노스키부주 주도인 고마시 인근 라크베르트와 무궁가에 있는 두 곳의 난민캠프에 폭탄이 떨어져 1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민주콩고 정부군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투치족 반군 M23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M23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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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노스키부주에 있는 난민캠프 두 곳이 폭탄 공격을 받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2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노스키부주 주도인 고마시 인근 라크베르트와 무궁가에 있는 두 곳의 난민캠프에 폭탄이 떨어져 1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사망자 중 어린이가 포함됐으며 부상자 역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라고 전했습니다.

민주콩고 정부군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투치족 반군 M23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M23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유엔은 "이번 공격은 인권과 국제인도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525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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