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15시간 조사받고 귀가...묵묵부답
최아영 2024. 5. 5. 01:58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15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사령관은 "여전히 외압이 없었다는 입장이냐" "변호사 없이 조사받은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자리를 떠났습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어제(4일) 오전 9시 40분쯤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김 사령관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7월 당시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넘기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사령관은 박 전 수사단장에게 언론 브리핑 취소를 요구하며 'VIP가 격노했다'고 언급한 의혹이 제기된 인물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화 '범죄도시4' 모티브 된 '파타야 살인사건'의 전말
- 美 LA서 40대 한인 남성 경찰 총격에 사망...경찰 과잉진압 의혹
- "다른 사람 서류 발급"...'정부24' 개인정보 천여 건 유출
- 술 안 마셨는데 음주단속 걸린 남자...몸에서 알콜 만든다고?
- 히사이시 조 없는 히사이시 조 콘서트...이게 가능한가요?
- '음주 뺑소니 의혹' 김호중 공연 강행...수천 명 몰려
- [단독] 김호중, 집에서 나간 지 10분 만에 사고...영상 확보
- [자막뉴스] 돌연 한국에서 유출...글로벌 게임사 '부글부글'
- [단독] 김호중, 귀가했다 다시 집 나선 지 10분 만에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