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는 왜 있어?...'플랜 D,E,F인가' 뮌헨 감독 후보 3人

한유철 기자 2024. 5. 5. 0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현재 고려하고 있는 감독 후보는 총 3명이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막스 에벌은 현재 3명의 감독을 후보로 체크하고 있다. 훌렌 로페테기, 로저 슈미트, 에릭 텐 하흐가 그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폴크 기자에 따르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역시 후보로 여겨졌지만, 그는 최근 브라이튼 잔류 의사를 드러내면서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이 현재 고려하고 있는 감독 후보는 총 3명이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막스 에벌은 현재 3명의 감독을 후보로 체크하고 있다. 훌렌 로페테기, 로저 슈미트, 에릭 텐 하흐가 그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폴크 기자에 따르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역시 후보로 여겨졌지만, 그는 최근 브라이튼 잔류 의사를 드러내면서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하는 뮌헨. 이에 다음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선수단 변화도 변화지만, 차기 감독 선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많은 감독들이 후보로 언급됐다. 플랜 A는 바이어 레버쿠젠을 이끈 사비 알론소 감독이었다. 실제로 가능성은 조금씩 올라갔다. 하지만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알론소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이어가기로 한 것.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는 이미 다음 시즌 뮌헨으로 향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라고 밝혔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역시 후보로 여겨졌지만, 최근 독일 대표팀과 재계약을 추진하며 뮌헨에 오지 않을 것임을 드러냈다.


이에 랑닉 감독이 후보로 여겨졌다. 라이프치히를 이끌었던 랑닉 감독은 레드불 사단의 스포츠디렉터로 활동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대행을 거쳐 지금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다.


뮌헨은 랑닉 감독 선임에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성사되지 않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랑닉 감독이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개인적인 이유로 뮌헨의 지휘봉을 잡지 않을 것이다. 그는 '나는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이것은 뮌헨을 거절한 것이 아닌, 내 팀과 우리의 공통 목표를 위한 결정에 가깝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퇴짜를 맞고 있는 뮌헨. 감독 후보는 계속해서 늘어났다. 과거 황희찬을 지도했던 로페테기 감독을 비롯해 슈미트 감독과 텐 하흐 감독까지 거론됐다.


물론 어느 누구도 그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다. 더군다나 텐 하흐 감독은 최근 '잔류'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나는 내년에도 맨유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나는 내 발로 걸어 나가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