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OPEN’

2024. 5. 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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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5월 대형마트 휴무일 12일과 26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가 어린이날이자 5월 첫 번째 주 일요일인 오늘(5일) 지난해처럼 야속하게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대부분  정상영업 중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문을 닫는다. 

5월 주요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2일과 26일이다. 하지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이처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로 운영한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한편, 서울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무’ 등 영업제한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영업시간 제한과 공휴일 의무휴업을 완화하는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월 2회의 공휴일로 지정해 오던 원칙을 삭제하고 이해당사자와의 협의를 거쳐 휴무일을 주중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시간 제한 완화로 새벽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초구와 동대문구 등 일부 자치구는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대형마트 휴무일을 이미 평일로 전환한 바 있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서초구가 처음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바꿨다.

킴스클럽 강남점은 영업장 입지 특성을 고려해 휴무일을 2·4주차 월요일로 운영한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변경 대상에서 제외돼 현행 의무휴업일을 유지한다. 

이어 동대구문도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변경했다. 서울 성동구도 대형마트의 쉬는 날이 주말에서 평일로 바뀔 전망이다.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쉬는날 ©pixabay

전국 80여개 기초지자체 내 대형마트가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정부는 의무휴무일 공휴일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해 타지역까지 확산할 계획이다. 

최근 평일 전환을 발표한 대전시와 부산(16개 기초지자체)까지 전국 80여개 기초지자체가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할 예정이다. 타지역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을 추진한다. 

의무휴무일 전환 추진을 앞두고 대전시는 이달 초부터 이해 당사자인 대형마트는 물론 전통시장·소상공인·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법(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변경)은 자치구(區) 담당이지만 대전시는 5개 구 요청으로 직접 합의 도출과 의견 수렴에 나섰다.

다소 진통을 겪고 있지만 대전시는 조만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이해 당사자 간 업무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행정 예고 등을 거쳐 이르면 6월 말이나 7월 초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부터 부산 지역의 대형마트도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영업이 가능해진다.

부산 기초지차체 4곳이 이달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거나 지정 철회하기로 확정했다. 이들 기초지자체 4곳을 시작으로 나머지 구·군도 7월까지 평일 휴무 전환을 추진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동구, 사하구, 수영구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하겠다고 행정 고시했다. 

강서구는 이달부터 일요일 의무휴업 지정 자체를 철회했다. 특정 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지 않으면서 강서구 내 대형마트는 365일 영업을 할 수 있다. 나머지 12개 구·군은 평일 휴무 전환을 먼저 시행하는 지자체의 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결정을 내리거나, 7월 중 평일로 의무휴업일을 바꿀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2월부터 대형마트 휴무일을 월요일로 변경했고, 청주시도 지난해 5월부터 수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시군이 이미 오래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 시군은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등 이다.

고양시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울산시 중구, 남구, 북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했다. 

최근 소비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이번 주 대형마트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열린다.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대대적인 세일을 준비했다. 특히 채소, 육류, 달걀 등 식탁에 주로 올라가는 품목에 대한 할인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부담 완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가격파격 ‘채소-델리-수산’ 3대식품전
가정의달 맞이 어린이날 문완구 페스티벌

대형마트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5월 한 달간 ‘가격파격’ 선언을 이어간다. 이달에 실시하는 가격파격 3대 식품은 ‘채소-델리-수산’으로 구성했다.

우선 ‘990원 상추-중화반점 3종-3000원대 갈치’를 메인으로 하여 먹거리 물가 안정에 나선다.

‘적상추-아삭이상추’는 200g 한 팩에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상추 외에도 △쌈케일 △쌈배추 △생채 △적겨자 △비타민 등 쌈채소 5종(각 100g)도 상추류의 가격파격 선언에 동참해 한달간 990원에 판매한다.

델리 카테고리에서는 ‘3000원대 짜장면’을 비롯한 중화반점 3종 신메뉴를 가격파격으로 제안한다. 수산에서는 제주 은갈치(대/해동)를 1마리당 3280원에 판매한다. 갈치는 5대 대중 선어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품목 중 하나로 이번 가격파격 갈치는 배에서 잡은 즉시 급냉한 선동 갈치다. 제주 선동 갈치 물량의 절반이 위판되는 서귀포 수협과 단독거래해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하여 한달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온 가족 필수품인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40종도 한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는 가정의달 맞이 어린이날 문완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오는 5월 6일까지 또봇, 티니핑, 핑크퐁 등 캐릭터 완구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닌텐도와 PS5 등의 디지털 가전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아이들과 이마트에 함께 가서 직접 골라 살 수 있는 캐릭터 완구와 레고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올해 이마트에서 가장 사랑받은 레고인 ‘레고 마인크래프트 깊고 어두운 전장’은 30% 할인해 행사가 6만 6430원에 준비했으며 최대 30% 할인하는 레고 클리어런스도 진행한다.

자동차 장난감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브루더’도 행사한다. 실제 차량 설계도를 바탕으로 1:16 비율로 축소된 ‘브루더 MAN 덤프트럭’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만원 할인해 행사가 4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와함께 키덜트를 위해 ‘헬로키티 50주년 키링/봉제인형’ 20여종을 각 9900원~2만 9900원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키덜트 시장의 핵심인 MZ세대에 확산된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해 ‘백꾸(백 꾸미기)’라고 불리는 가방 꾸미기를 위한 아이템이다.

매년 어린이날이면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압도적 판매 1위를 차지하는 ‘흔한남매(16권)’과 ‘에그박스(12권)’ 전권을 각 1만 4500원에 준비했으며 서적을 운영하는 전국 이마트 110개점에서 만날 수 있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롯데마트, 주요 먹거리 ‘극락딜’ 행사
신선, 가공 식품 합리적 가격 대전

롯데마트는 8일까지 주요 먹거리를 최저가로 선보이는 ‘극락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전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오는 6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4990원에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한우 행사를 위해 한우 물량만 총 110t, 이중 등심만 60t가량 준비했다. 돼지고기는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00g/냉장)’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반값에 판매한다.

밥상 주요 재료로 사용되는 ‘다다기오이(8입/봉)’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농할 20%를 적용해 3800원에 판매하고 마트·슈퍼 공동소싱으로 준비한 ‘햇마늘(50입 내외)’은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20% 이상 저렴한 9900원에 사전 예약으로 판매한다.

극락딜 외에도 물가안정 차원 다양한 신선, 가공 식품과 생활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초특급5일장’ 행사
5일까지 ‘어린이날 완구 페스티벌’

홈플러스도 5월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초특급5일장’ 행사를 연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초특급 홈플5일장’에서는 대표 인기 먹거리를 할인가로 선보인다. ‘11브릭스 당도선별 수박(4㎏/5㎏)’은 행사카드 결제 시 4000원 할인해 각 1만 8990원과 1만9990원에 판매한다,

‘햇 양파’는 1망에 3490원, ‘풀무원 유기농 콩나물’과 ‘아워홈 쫄깃하고 맛있는 부산어묵’은 990원에 판다. 봉지라면 멀티팩 80여종은 3개 9900원, 소스류 70여종은 1890원부터 1+1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고기 유니버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일까지 행사카드로 냉장 육류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상품권 3000원을 증정한다.

오는 8일까지는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 최대 50% 할인 등 육류를 반값에 만날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어린이날 완구를 행사카드로 6·10만원 이상 구매 시 1·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1~6일 몰 아동복 브랜드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가정의 달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와인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오는 8일까지 어버이날 대표 선물인 ‘정관장 홍삼원’은 40% 할인한 1만6200원, ‘삼성 갤럭시탭 S9 FE’는 47만9000원, ‘인사이디 전동 마사지건’은 50%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홈플러스는 지난 주에 이어 오는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완구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2700여 종의 완구 상품 최대 80% 할인과 상품권 증정 행사, 팝업스토어 및 엘리 팬싸인회,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금액별 최대 2만원 상품권 증정 등 합리적 가격의 할인과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고물가로 인한 부모의 부담은 덜어주면서도 아이들에게는 인기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의 BTS로 불리는 캐치티니핑을 다양한 구성으로 선물할 수 있는 캐치티니핑 럭키박스를 정상가에서 70% 할인한 2만9900원에 1000개 한정으로 선보이며, 캐치니티핑 슈가베리팩트, 빌리지마트, 빌리지주스가게 등 인기 3종 상품은 5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플레이고 소꿉놀이 마트계산대놀이 상품은 7만9900원 정가에서 60% 할인한 2만9900원에 15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어린이날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는 레고의 경우, 인기 상품 1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또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방문고객 대상 선착순 50명에게 상상보드 제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세일행사가 진행된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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