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매직쇼”…팀 글로리어스 특별 관리에 톱골퍼들 ‘행복한 비명’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5. 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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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이 만족한 건 남서울CC만이 아니었다.

올해 출전 선수들의 몸 상태를 관리하고 있는 '팀 글로리어스'의 특급 서비스를 받은 이정환, 이승택, 문도엽, 박성준 등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2일부터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리고 있는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한 144명의 선수들 중 대부분은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보디케어 전문가들이 모인 팀 글로리어스의 전문 관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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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국내 최고의 트레이너들 출동
대회 기간 출전 선수들 도와
윔업·마사지·보강 운동·치료
한국·아시안투어 선수들 만족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팀 글로리어스 박영성, 최재영, 배정훈, 유주승, 정세랑 트레이너(왼쪽부터). 대회조직위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이 만족한 건 남서울CC만이 아니었다. 올해 출전 선수들의 몸 상태를 관리하고 있는 ‘팀 글로리어스’의 특급 서비스를 받은 이정환, 이승택, 문도엽, 박성준 등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2일부터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리고 있는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한 144명의 선수들 중 대부분은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보디케어 전문가들이 모인 팀 글로리어스의 전문 관리를 받았다. 한국 선수들만 팀 글로리어스를 찾은 건 아니다. 아시안투어 선수들도 이번 대회 기간에 팀 글로리어스 트레이너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기 전에 몸 푸는 것을 시작으로 마사지, 보강 운동, 근육 치료까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 만족도는 상당했다. 아시안투어의 잭 머리(호주)는 “매직쇼”라고 극찬하며 팀 글로리어스 트레이너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머리는 “연습 라운드 때 처음 팀 글로리어스의 선수 관리 서비스를 받은 뒤 몸의 불편함이 완전히 사라졌다”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근육 보강 운동법까지 배웠다. 팀 글로리어스의 도움으로 남은 시즌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배정훈 팀 글로리어스 트레이너. 임정우 기자
제드 모건(호주)과 비욘 헬레그린스(스웨덴)도 선수 맞춤형 관리에 매료됐다. 헬레그린스는 “아시안투어에서 이렇게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대회는 많지 않다. 팀 글로리어스가 한국 최고의 선수 관리팀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됐다”며 “한국에 있다면 매일매일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내년에도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팀 글로리어스에 방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도 팀 글로리어스의 마법을 경험한 선수가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건 이승택이다. 연습 라운드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을 다쳐 절뚝이며 팀 글로리어스를 찾아간 이승택은 집중 치료를 받고 몸 상태가 좋아졌다.

이승택은 “불편했던 왼쪽 종아리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팀 글로리어스에 다녀온 뒤 통증이 사라졌다”며 “역시 전문가들의 손길은 다른 것 같다. 이번 대회를 치르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기간 새벽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출전 선수들을 위해 시간을 사용한 팀 글로리어스 트레이너들은 이번 대회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선종협 팀글로리어스 대표는 “한국과 아시안투어를 대표하는 톱랭커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줄 때 엄청난 보람을 느꼈다.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함께 이번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아시안투어도 팀 글로리어스에 감사함을 전했다. 아시안투어 한 관계자는 “여러 나라를 오가는 한 시즌 일정을 소화하느라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이 많았는데 팀 글로리어스의 도움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게 됐다”며 “아시안투어 다른 대회에서도 GS칼텍스 매경오픈의 특별 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성남 임정우 기자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박영성 팀 글로리어스 트레이너.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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