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00승’ 금자탑 이강철 감독…“좋은 선수들, 헌신적인 코칭스태프 덕분이다”

최민우 기자 2024. 5. 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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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승리에 환하게 웃었다.

이날 이강철 감독은 통산 400승에 입맞춤했다.

통산 400승을 달성한 이강철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좋은 선수들과 헌신적인 코칭스태프 덕분에 400승을 거둘 수 있었다. 믿어주신 김영섭 구단주님과 이호식 사장님, 그리고 프런트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에도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강철 감독이 400승을 달성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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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kt도 전광판에 이강철 감독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승리에 환하게 웃었다. 이날 이강철 감독은 통산 400승에 입맞춤했다. KBO 역대 16번째다.

kt는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2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kt. 키움전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이날 경기로 kt의 시즌전적은 15승 1무 21패가 됐다.

통산 400승을 달성한 이강철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좋은 선수들과 헌신적인 코칭스태프 덕분에 400승을 거둘 수 있었다. 믿어주신 김영섭 구단주님과 이호식 사장님, 그리고 프런트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에도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강철 감독이 400승을 달성한 날. 신인 투수 육청명은 감격의 첫 승을 따냈다. 강릉고 출신인 육청명은 202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7순위로 마법사 군단에 입단했다. 이날 육청명은 5이닝 4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지켜냈다. 타선의 도움을 받은 육청명은 데뷔 5경기 만에 선발을 챙겼다.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로부터 통산 400승을 축하받았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오늘 선발 육청명이 신인답지 않은 배짱있는 투구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프로 데뷔 첫 승 축하한다”며 육청명을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어 “불펜 투수들도 남은 이닝을 잘 막아주며 육청명의 승리를 도왔다”며 투수진을 모두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장성우도 선취점을 뽑아내는 적시타를 날리기도 했다. 이날 장성우는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타선에서는 상하위 타선에서 골고루 집중력을 보여줬다. 장성우의 선취 타점과 강백호의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차분히 1점씩 추가하면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키움전 위닝시리즈를 따낸 kt는 5일 선발 투수로 한차현을 내세운다. 포항제철고-성균관대 출신인 한차현은 2021년 드래프트에서 2라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t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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