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사춘기 子 눈치 살살 “말 안 걸어야 해.. 빨리 놔주고파”(뉴저지 손태영)

임혜영 2024. 5. 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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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단골 네일숍부터 동네 마트까지) 손태영의 미국 동네 일상 vlog'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손태영은 딸과 함께 자신의 단골 네일숍을 방문했다.

네일숍 사장님은 아이들은 크면 부모의 품을 떠난다고 말했고 손태영은 빨리 놔주고 싶다며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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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손태영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단골 네일숍부터 동네 마트까지) 손태영의 미국 동네 일상 vlog’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팬들이 궁금해한다며 네일숍에 가서 손톱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어릴 때부터 손톱 긴 게 싫어가지고 항상 짧게 깎는다. 무용할 때도 길면 불편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자신과 잘 맞으면 평생 단골을 한다며 의리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손태영은 딸과 함께 자신의 단골 네일숍을 방문했다. 딸과 함께 네일아트를 받았으며 라벤더 가루를 넣은 따뜻한 물로 족욕을 즐기기도 했다.

손태영은 네일아트를 받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네일숍 사장님은 손태영의 채널 구독자라며 아이들이 아빠인 권상우와 쿵짝이 잘 맞는다고 평했다. 손태영은 맞다고 공감하며 "아빠 생각 많이 한다. 오랜만에 보면 어리광 부리고 떼쓰는데 자기 아빠 아프다 이러면 걱정한다”라고 설명했다.

네일숍 사장님은 아이들은 크면 부모의 품을 떠난다고 말했고 손태영은 빨리 놔주고 싶다며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손태영은 자신의 옆에 와서 얼쩡거리는 딸을 향해 “저 때가 제일 예쁘다. 9살이다. 여자애들은 사춘기가 빨리 오려나”라고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네일숍 사장님이 사춘기에 대해 언급하자 손태영은 “룩희도 그러더라.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하더라. 첫째 사춘기를 넘기다 보니까 내가 말 안 걸고 걔가 말할 때 대답해 주는 것만 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라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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