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청소년기 子 지호와 엄청 싸워…화해 아직 못 했다"

정유진 기자 2024. 5. 4.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와 싸움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게스트 및 멤버들과 근황을 나누던 가운데 "어제 지호랑 엄청 싸웠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혼냈다고 하지 않고 싸웠다고 하는 거 보라"고 했고, 유재석은 "혼내는 게 안 된다, 지호가 이제 (내 키를) 거의 따라왔다"며 "가만히 놔두고 싶은데 놔둘 수 없다"고 말하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와 싸움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게스트 및 멤버들과 근황을 나누던 가운데 "어제 지호랑 엄청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 청소년기다, 지호가 참 이게 예민하다, 반항도 한다, 지호가 이제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혼냈다고 하지 않고 싸웠다고 하는 거 보라"고 했고, 유재석은 "혼내는 게 안 된다, 지호가 이제 (내 키를) 거의 따라왔다"며 "가만히 놔두고 싶은데 놔둘 수 없다"고 말하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화해 했느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화해 안 했다"고 답했다. 김종민은 "(아이들이 부모가)어디까지 한계인지를 테스트하는 거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동의하며 "부모님이 (내가 어린 시절에)너 같은 자식 낳아서 키우라고 했다, 그 말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