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병원 진료비 과다청구된 금액 15억원, 4123건

김동영 2024. 5.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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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기도 광주의 한 병원이 진료비를 부풀려 건강보험료를 빼먹은 사실이 화제가 된 가운데, 지난해 전국 병원들에서 진료비를 과다청구한 금액이 15억원, 건수는 총 412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진료비 확인요청 접수 건수 2만7226건 중 4123건이 환불처리 되었다.

한편 2010년에는 진료비가 과다청구되어 환불된 건수가 1만2089건, 금액은 48억1911만6000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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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과다청구 건수는 점점 감소 추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최근 경기도 광주의 한 병원이 진료비를 부풀려 건강보험료를 빼먹은 사실이 화제가 된 가운데, 지난해 전국 병원들에서 진료비를 과다청구한 금액이 15억원, 건수는 총 412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진료비 확인요청 접수 건수 2만7226건 중 4123건이 환불처리 되었다. 금액은 15억 4839만7000원으로 평균 37만5500원이 과다청구된 것이다.

한편 2010년에는 진료비가 과다청구되어 환불된 건수가 1만2089건, 금액은 48억1911만6000원에 달했다.

이후 점진적으로 진료비 과다청구 건수는 감소세를 보여 2023년에는 2010년 대비 3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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