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황금연휴’에 곳곳 인파 북적…고속도로 정체 극심

이예린 기자 2024. 5. 4.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날을 낀 연휴를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을 비롯해 인천·김포·제주국제공항 등 곳곳에 인파가 모여들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광화문 광장은 서울페스타 2024 '서울 로드 쇼'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 등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서울 시내 곳곳에 시민들이 몰린 모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어린이날을 낀 연휴를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을 비롯해 인천·김포·제주국제공항 등 곳곳에 인파가 모여들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광화문 광장은 서울페스타 2024 ‘서울 로드 쇼’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 등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이날 서울은 29도 가까이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서울 시내 곳곳에 시민들이 몰린 모습이다.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둔 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에는 전날 약 18만 명이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하루 평균 약 19만 명이 오갈 예정이다. 여행지로는 일본이 선호되는 편이다. 이어지는 엔저와 가까운 거리 등이 요인이다. 일본의 골든위크, 중국의 노동절 연휴와도 겹치면서 공항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인천공항 측은 평소보다 여유 있게 도착해 달라고 전했다.

국내 나들이객도 몰리면서 이날 고속도로는 평소 토요일보다 약 60만 대 더 많은 591만 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심한 정체가 예상돼 소통이 좋을 때보다 최장 4시간 더 걸릴 전망이다. 교통량 증가로 사고 위험이 큰 만큼 도로공사는 안전운전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이예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