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마르코 로이스와의 12년 동행 마감 결정

최대영 2024. 5. 4.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축구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가 12년 간의 동행을 끝냈다.

도르트문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 시즌이 끝나면 로이스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감사함과 자부심을 표현했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윙어로 활약하며 12시즌 동안 공식전 424경기에 출전해 168골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축구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가 12년 간의 동행을 끝냈다. 도르트문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 시즌이 끝나면 로이스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도르트문트에서 태어난 로이스는 2012년부터 12년 동안 '블랙 & 옐로' 유니폼을 입으며 독특한 충성심을 보였다. 유소년 시절을 포함해 도르트문트와 함께한 시간은 21년 이상이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감사함과 자부심을 표현했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윙어로 활약하며 12시즌 동안 공식전 424경기에 출전해 168골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291경기에 나서 118골을 넣었다.

팀의 주장으로 2018년부터 2013년까지 활약한 로이스는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올해의 독일 선수'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그러나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는 동안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와 함께 분데스리가 준우승만 7차례 경험했다.

이제 로이스와 도르트문트의 마지막 목표는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다. 로이스는 2012-2013시즌 UCL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팀은 1-2로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UCL 4강 1차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1-0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 = AF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