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케로 맹활약' 올랜도, 클리블랜드와 PO 6차전 승리…'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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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반케로가 활약한 올랜도 매직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승리하며 NBA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
석스와 반케로가 활약한 올랜도는 미첼이 홀로 분투한 클리블랜드에 53-49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탈락 위기에 놓인 올랜도를 구한 것은 반케로였다.
클러치 타임 반케로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가져온 올랜도는 경기 막판까지 분투한 미첼을 막아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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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파올로 반케로가 활약한 올랜도 매직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승리하며 NBA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
올랜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2023-2024시즌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103-96으로 승리했다.
올랜도는 이번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3패로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의 7차전은 6일 펼쳐진다.
경기에서는 반케로가 27점 8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프란츠 바그너가 26점 5리바운드, 제일런 석스가 22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클리블랜드는 도노반 미첼이 50점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올랜도에서는 바그너가 1쿼터에만 14점을 넣으며 맹공을 퍼부었고 클리블랜드에서는 미첼이 10점을 몰아넣어 맞불을 놓았다. 그 결과 1쿼터 종료 시점 29-25로 올랜도가 근소하게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도 한쪽으로 균형이 무너지지 않았다. 석스와 반케로가 활약한 올랜도는 미첼이 홀로 분투한 클리블랜드에 53-49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올랜도는 3쿼터 클리블랜드에 역전을 허용했다. 올랜도는 미첼에게 3쿼터에만 13점을 허용하며 73-78로 리드를 내줬다.
탈락 위기에 놓인 올랜도를 구한 것은 반케로였다. 반케로는 89-89로 동점인 상황에서 3점 슛을 성공시킨 뒤 곧바로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클러치 타임 반케로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가져온 올랜도는 경기 막판까지 분투한 미첼을 막아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댈러스 매버릭스도 이날 LA 클리퍼스와의 PO 1라운드 6차전에서 114-110으로 승리하며 4강 PO에 진다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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