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갤러리] 봄바다 질주하는 요트…부산서 아시아 세일링 축제 外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 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봄바다 질주하는 요트…부산서 아시아 세일링 축제

첫 번째 사진입니다.

부산하면 푸른 바다를 빼놓을 수 없죠!

부산시가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해 5월 6일까지 '2024 아시아 세일링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9개국에서 38팀으로 28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도 재개되는데요.

29팀,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늘(4일)부터 내일(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항까지 장거리로 세일링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부산시는 "수준 높은 선수 양성과 국가 간 친선 도모 외에도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관람객 500만명 돌파

두 번째 사진도 함께 보시죠.

다채로운 색의 튤립이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튤립꽃박람회가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60만 송이 튤립을 만날 수 있는 이 축제는 매년 4월 충남 지역에서 최다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이기도 한데요.

관람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7일까지 태안군민들은 입장료를 7천원으로,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 "궁궐 직업 체험해보세요"…어린이 궁중문화축전

'생생 갤러리' 마지막 사진입니다.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취타대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은 어린이날인 5일까지 경복궁과 창경궁 일대에서 열리는데요.

취타대 외에도 음식을 만드는 숙수, 그림을 그리는 화원 등 조선시대 궁궐 속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다섯 가지 조선시대 직업 체험 중 세 가지 이상을 완수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도 선착순으로 제공됩니다.

일부 체험은 사전예약이 필요하지만, 예약 없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까요.

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지금까지 '생생 갤러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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