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심장 조이듯 스트레스받아서 아파보긴 처음…벌받는 걸까”

김혜영 2024. 5. 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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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콘서트를 앞두고 걱정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5월 3일 성시경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삼만 번 들여다본 것 같아요"라며 날씨 확인을 위해 여러 곳을 계속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시경의 봄 시즌 브랜드 콘서트 '축가'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으로 매진됐으며 4일(토)~6일(월) 총 3일에 걸쳐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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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콘서트를 앞두고 걱정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3일 성시경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삼만 번 들여다본 것 같아요”라며 날씨 확인을 위해 여러 곳을 계속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야외 공연을 앞둔 상황인 것.

그는 “심장이 조이듯 스트레스받아서 몸이 아파보긴 처음이네요. 날 좋은 5월 중 이번 주말인 건 무슨 확률일까. 긴 시간 비 없이 해왔으니 한 번쯤은 당연한 건가. 벌을 받는 걸까. 뭘 잘못한 걸까”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끝으로 “하늘에 맡겨야겠습니다. 부디 따뜻하게 잘 준비해서 와주세요. 미안합니다. 대신 한 곡 한 곡 최선을 다할게요”라며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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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글을 본 팬들은 “그냥 즐기자는 심정으로 출발합니다”, “2014년 축가콘 때 비 맞으며 관람했던 콘서트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성시경 흠뻑쇼’라고 생각하세요. 걱정하지 말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의 봄 시즌 브랜드 콘서트 ‘축가’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으로 매진됐으며 4일(토)~6일(월) 총 3일에 걸쳐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기상청은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오늘(4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어린이날인 내일(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가’에서는 관객들로부터 매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명곡들을 비롯해 도심 야외 속 오케스트라 라이브 세션, 사연 이벤트, 스페셜 게스트 무대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과 뜨겁게 교감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사진 성시경 SNS, 에스케이재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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