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한국 공공시설에 폭탄”…일본 변호사 사칭 협박 메일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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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국내 공공시설에 폭탄을 설치해 터뜨리겠다는 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4일) 새벽 3시 40분쯤 일부 국내 언론사에 "어린이가 많이 찾는 한국 공공시설들에 고성능의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메일이 전송됐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대법원과 검찰, 경찰 등 각종 시설을 폭파하겠다며 국내에 발송되고 있는 메일에 사용된 것과 같은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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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국내 공공시설에 폭탄을 설치해 터뜨리겠다는 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4일) 새벽 3시 40분쯤 일부 국내 언론사에 “어린이가 많이 찾는 한국 공공시설들에 고성능의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메일이 전송됐습니다.
메일에는 “이 테러는 일본인에게 차별적인 발언을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보복”이라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일은 영어로 작성됐으며 발신자는 자신을 일본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로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대법원과 검찰, 경찰 등 각종 시설을 폭파하겠다며 국내에 발송되고 있는 메일에 사용된 것과 같은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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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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