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신속금융지원제도 신설

한상옥 2024. 5. 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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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3국과 아세안 9개국이 자연재해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외환 유동성 위기를 맞을 경우 더 실질적,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 안전장치를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현지시각 3일 오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제27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재원 조달 방식 개선과 신속금융제도 신설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속금융제도는 자연재해나 팬데믹 등 외부 충격으로 국제수지상 긴급한 자금 수요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세안+3 국가 간 강한 신뢰와 협력 정신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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