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JMS 정명석 증거인멸 연루’ 의혹… 감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이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 관련 증거 인멸을 도운 의혹으로 감찰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정 총재 성범죄 관련 증거 인멸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A씨는 정명석이 여신도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진과 화상회의를 열고 범행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경찰이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 관련 증거 인멸을 도운 의혹으로 감찰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정 총재 성범죄 관련 증거 인멸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A씨는 정명석이 여신도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진과 화상회의를 열고 범행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JMS 내부 문건에는 A씨가 ‘주수호’라는 신도명으로 활동하며 JMS에 대한 수사 현안이 있을 때마다 간부진과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내용이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A씨는 “인터넷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재는 여신도 3명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문경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나가면 못 알아볼 듯…‘하이킥’ 서신애 맞아?
- 침대 뒤에 변기가…中1평 아파트 “없어서 못팔아”
- ‘곰신’ 김연아, 차은우 만났다…아름다운 비주얼
- “전 생존자입니다”…‘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교사에게 성학대 당했다
- “죽었나 싶어 보내봐”…하이브 사옥에 수십개 근조화환
- 57년생 재벌과 결혼…금나나 “세포가 반응” 이상형 화제
- 도곡동에서 목격된 ‘낯익은 뒷모습’ … 한동훈 지지자들 ‘환호’
- 원더걸스 선예 “친엄마,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 대만서 “성전환 수술 안 해도 남자로 인정해달라” 소송…법원 판단은
-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 50대 부부 시신 훼손 용의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