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첫날 교통정체 극심…서울→부산 '8시간 10분'

전형주 기자 2024. 5. 4.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날 연휴 첫날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 IC~목천IC까지 긴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지방 방향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오후 1시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 9시~10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시~10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6시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11시~자정에 해소되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뉴시스 DB


어린이날 연휴 첫날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 IC~목천IC까지 긴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오전 10시 서울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까지는 8시간1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부산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30분이다.

이밖에도 △울산 7시간40분 △대구 7시간10분 △강릉 5시간50분 △대전 4시간20분 △광주 6시간40분 △목포 7시간40분(서서울 출발)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43분 △강릉 1시간50분 △대전 2시간5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40분 (서서울 도착) 등이다.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제4회 부산 봄꽃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꽃터널을 지나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24.5.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는 평소 토요일보다 약 60만대 더 많은 591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오후 1시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 9시~10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시~10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6시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11시~자정에 해소되겠다.

도로공사는 교통량 증가로 사고 위험이 큰 만큼 도로공사는 안전운전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