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VS 민희진 갈등 속, 뉴진스 해린 “연예계 대처 방법 늘어” 성장(하퍼스바자)

이슬기 2024. 5. 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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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해린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잡았다.

한편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달 22일 민희진이 이끄는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이에 민희진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 측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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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하퍼스바자’
채널 ‘하퍼스바자’

[뉴스엔 이슬기 기자]

뉴진스 해린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잡았다.

5월 3일 채널 '하퍼스바자'에는 '깜찍한 아기 고양이 해린에게 카리스마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해린은 잡학사전 인터뷰에 나서, 자신을 �h한 질문에 솔직한 답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린은 "가수로 데뷔한지 623일(촬영일 기준). 데뷔 초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래도 초반에 비해서는, 경험들이 쌓였다 보니까. 어떤 상황에 있어서 대처 방법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점"이라고 했다.

또 해린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가사 한 구절"이라는 질문에 "훌쩍 커버렸어. 함께 한 기억처럼. 널 보는 내 마은은 어느새 여름 지나 가을. 이라는 디토의 가사인데 부를 때마다 공감이 된다"고 했다.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달 22일 민희진이 이끄는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25일에는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민희진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 측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하이브의 증거는 프레임을 만들어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것.

민희진은 기자회견에서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거나 의도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 월급사장이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해 화근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직장인이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푸념할 수 있다. 여러분은 우리 부대표나 나의 캐릭터를 모르고 이 대화가 진지한 대화인지 웃기는 대화인지 감이 없지 않으시지 않나. 이런 이야기를 했다가 또 뒤돌면 일하고. 이런 이야기가 오간건 많은 스토리를 다 들으셔야 하는데 난 의도도 없었고 한 적도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실제로 배임이 될 수가 없다"고 밝혔다.

민희진 기자회견 직후 하이브 측은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경영자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한 만큼 어도어의 정상적 경영을 위해 속히 사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하이브는 민희진 해임안과 이사진 교체안을 통과시키고자 임시 주총 개최를 위한 어도어 이사회 소집을 요청했다. 그러나 민희진 이를 거부하면서 이사회는 무산됐고, 하이브 측은 임시 주총 소집 허가 신청을 법원에 냈다. 민희진의 배임에 대한 하이브 측의 고발 건도 경찰에 접수된 상태로, 양측간 갈등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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