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들, 낯설어도 용기 있게 가보자고!"…어린이 무용극 '공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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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 '공주전'을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 관계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하나의 '놀이'를 만들고자 '공주전'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만든 만큼 아이들이 집중력 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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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관악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 '공주전'을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공주전'은 체험형 어린이 현대무용 공연으로, '공주가 되기 전(前)'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큰 성에 살던 공주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으로 용기 있게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누구나 마주하는 '처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물 위에 프로젝터로 영상을 투영하는 미디어 아트 기법인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을 활용해 화려하고 입체적인 무대에서 무용수들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 관계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하나의 '놀이'를 만들고자 '공주전'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만든 만큼 아이들이 집중력 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블린파티'는 지난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용창작산실에 선정됐으며,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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