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알레르기 有에도 ♥이혜원에 꽃 선물" 금실 과시[선넘은패밀리]

고향미 기자 2024. 5. 4. 06: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인 이혜원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인 이혜원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은 패밀리')에서 네덜란드 패밀리는 세계 최대 튤립 축제인 쾨켄호프를 방문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이혜원에게 "우리가 갔던 곳이 여기 맞지?"라고 당시를 추억했고, 이혜원은 "맞다"고 답했다. 안정환은 이어 "튤립 너무 좋아"라고 튤립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이혜원은 출연자들에게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꽃이 튤립이다"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송진우는 "그런데 꽃 알레르기 있잖아"라고 걱정을 했지만, 안정환은 "알레르기 생기기 전에!"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세윤은 "어떤 시기에 생겼는지 궁금하네?"라고 깐족거렸고, 안정환은 "일본에서 생겼다"고 귀띔했다.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인 이혜원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방송 캡처

네덜란드 남편은 이어 "나 튤립 축제 한 번도 가 본 적 없어. 어릴 때 부모님이랑 간 적 없어. 보통 꽃이 피어날 때 튤립밭을 가서 보지!"라고 털어놨다.

이에 안정환은 "서울 사람이 유람선 안타잖아"라고 비유했고, 이혜원은 "나 유람선 못 타 봤다!"고 발끈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정환 형이 한강 알레르기가 있으셔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송진우는 이어 이혜원에게 "어떤 색깔 튤립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혜원은 고민하다 "보라색"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는 흰색을 좋아하는 줄 알고 흰색을 많이 선물했는데. 난 무조건 하얀색"이라고 어리둥절해 했고, 이혜원은 "그건 본인이 좋아하는 색이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안정환은 "아냐. 섞어서 줄 때도 있는데 내가 꽃 사러 갈 때는 하얀색을 달라고 한다. 너무 깨끗하니까"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유세윤과 송진우는 알레르기가 있는 안정환이 꽃집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흉내 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는 국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국제 가족들의 일상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