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납고를 테마파크' 만든 항공사..어린이 1만명에 대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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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대한항공, 2년 연속 본사 격납고 테마파크로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임직원 가족과 승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날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어린이날 당일 임직원 가족을 본사에 초청해 항공 훈련센터 체험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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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이달 4~6일 본사 격납고를 테마파크로 꾸며서 임직원 및 아이들을 초대한다. 초대 규모는 1만여명 이상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월에도 본사에 가족들을 초대하는 '패밀리 데이'를 열었는데,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더 큰 규모로 준비했다.
지난해 당초 하루만 진행하기로 했던 행사는 신청자가 몰려 이틀로 연장했다. 올해는 하루를 더 늘려 사흘로 잡았다.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어린이날 당일 임직원 가족을 본사에 초청해 항공 훈련센터 체험 기회를 준다. 전문 교관이 직접 나와 임직원과 아이들에게 안전 훈련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진에어도 승무원 체험 등 관련 활동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어린이날 당일 대양주 노선을 타는 어린이 승객에게 잔망루피 하트 스티커를 선물한다. 총 1500장의 스티커를 준비했다. 제주항공은 인천~괌·사이판, 부산~사이판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어린이 승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내 이벤트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항공업계는 지난해 어린이날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5월 5∼6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열었다. 교육기부봉사단 소속 현직 조종사부터 승무원, 운항관리사, 정비사까지 강연자로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어린이날 특별공연을 펼쳤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티니핑'이 출연해 인기가 많았다는 후문이다. 관람객만 13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며 "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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