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에 생사를 건 꽃 선물 “기념일 아닐 때도 보내”(선넘패)[어제TV]

서유나 2024. 5. 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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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유세윤이 "저는 기념일 때는 무슨 선물을 할지 엄청 고민되는데 기념일 아닐 땐 꽃집 지나가다가 꽃을 자주 사간다. 꽃 선물은 언제나 실패가 없더라"고 하자 이혜원이 크게 공감하며 "무슨 날일 땐 좀 기대를 하는데 얼마 전 무슨 일 아닐 때 (안정환에게서) 꽃이 온 거다. 너무 좋더라"고 일화를 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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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5월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32회에서는 세계 최대 꽃 축제인 네덜란드 튤립 축제가 소개됐다.

이날 네덜란드 시댁에 방문한 '덴마크 선넘팸' 손지희, 마크 부부는 세계 최대 튤립 정원이자 튤립 축제인 쾨켄호프를 찾았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꽃만 700만 송이에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장미 등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안정환은 이를 보자마자 이혜원에게 "우리 갔던 곳 여기 맞지?"라고 물으며 "튤립 너무 좋다"고 밝혔다. 제일 좋아하는 꽃이 튤립이라고.

송진우가 "근데 알레르기 있지 않냐"고 묻자 이혜원은 "보는 것만 좋아한다"고 대신 답했다. 안정환은 일본에서 알레르기가 생기기 전까진 꽃을 굉장히 좋아했다며 "이무튼 꽃 좋다. 피었을 때 말고 (튤립이) 오므러져 있을 때 예쁘다"고 취향을 고백했다.

튤립은 색별로 꽃말도 다 달랐다. 이혜원이 제일 좋아하는 보라색 튤립의 꽃말은 '우아함', 안정환이 좋아하는 흰 튤립의 꽃말은 '순결과 신뢰'였다. 안정환은 "나는 흰색을 좋아해서 흰색 (꽃)을 (이혜원에게) 많이 선물했다. 나는 무조건 하얀색이다"라고 밝혔다.

이때 "본인이 좋아하는 색이지 않냐"고 말해 안정환에게 당황을 안긴 이혜원. 안정환은 "섞어서 줄 때도 있는데 내가 꽃사러 갈 땐 하얀색을 달라고 한다. 너무 �틀暉求歐�"라고 해명했다.

그가운데 유세윤이 또 깐족거렸다. 그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안정환이 코와 입을 막고 멀리서 카드를 건네 꽃 결제하는 모습을 흉내내며 "이렇게 읍으으읍읍 (하는 것 아니냐)"고 장난쳤다. 송진우도 "빨리 가져가"라고 놀림에 동참했다. 생사를 걸고 꽃 구매를 하는 시늉에 안정환은 할 말을 잃고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러던 중 안정환의 달달한 면모가 드러났다. 유세윤이 "저는 기념일 때는 무슨 선물을 할지 엄청 고민되는데 기념일 아닐 땐 꽃집 지나가다가 꽃을 자주 사간다. 꽃 선물은 언제나 실패가 없더라"고 하자 이혜원이 크게 공감하며 "무슨 날일 땐 좀 기대를 하는데 얼마 전 무슨 일 아닐 때 (안정환에게서) 꽃이 온 거다. 너무 좋더라"고 일화를 전한 것.

안정환이 쑥스러운 듯 아무 말 없는 가운데 송진우가 불쑥 껴들어 "역시 (꽃과 이혜원이) 같은 종족이다 보니까 (좋은 것 아니겠냐)"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유세윤은 "그거 정환 형이 하게 해줘야지"라고 타박했고 안정환은 이런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오늘 유독 불편하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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