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몸값이 16억? 안정환 재테크 욕심 “탑골공원 가자”(선넘은 패밀리)[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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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비둘기로 하는 재테크를 욕심냈다.

안정환은 "비둘기 하면 대한민국인데"라며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를 언급했다.

마크는 시아버지의 경우 "예전에 1등한 비둘기를 1만 유로(한화 약 1,470만 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지희는 "그 비둘기가 사라졌다"며 "(시)아버지께서 의심하는 건 중간에서 누가 훔쳐갔을 거다. 트럭에 실어줬으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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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비둘기로 하는 재테크를 욕심냈다.

5월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32회에서는 덴마크 시아버지의 독특한 취미가 공개됐다.

이날 덴마크에 거주중인 손지희, 마크 부부는 네덜란드 시댁에 방문했다. 무려 8시간이나 운전해 도착한 네덜란드 남부에 위치한 시댁은 전형적인 네덜란드 집이었다.

하지만 시댁엔 다른 집엔 없는 아주 특별한 것이 마당에 있었다. 바로 두 동이나 되는 비둘기집. 이는 시아버지의 취미였다. 시아버지가 유럽의 인기 스포츠인 '비둘기 대회'를 취미로 갖고 있다는 것. 무려 대회 챔피언이기도 했다.

비둘기 대회란 귀소 본능이 있는 집비둘기를 트럭에 실어 프랑스로 보내, 그곳에서 비둘기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경기였다. 비둘기 발목에 번호 칩이 부착되어 있어 도착하는 순간 공식 시간이 기록된다고. 시아버지는 비둘기를 키운 지 58년 차였으며 집에 있는 비둘기는 70마리나 됐다.

안정환은 "비둘기 하면 대한민국인데"라며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를 언급했다. 하지만 시아버지가 키우는 비둘기는 한국의 비둘기보다 털이 반짝반짝 빛났다.

가격도 달랐다. 우수한 비둘기는 비싼 가격에 팔리는데 16억 원까지도 간다는 말에 이혜원은 "16억짜리를 어떻게 날려보내? 진짜 어메이징하다"라며 입을 떡 벌렸다. 안정환은 "야, 우리도 나가자 탑골공원에"라고 욕심을 부렸다.

마크는 시아버지의 경우 "예전에 1등한 비둘기를 1만 유로(한화 약 1,470만 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지희는 "그 비둘기가 사라졌다"며 "(시)아버지께서 의심하는 건 중간에서 누가 훔쳐갔을 거다. 트럭에 실어줬으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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